싯다르타. 


오랜만에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었다. 

이 블로그에 접속한지도 3개월이라는 걸 알고선 그간 내 삶의 행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잠시 위로가 필요했다. 


2018년 4분기. 

정말 오래만에 너무나도 힘든 시간 시간들을 겪었다. 

불안과 무력감. 쫓김과 쫓김.

해내야 한다는 강박과 그 강박에 어긋나는 일정들에 정신이 나가는 날들이었다. 

결국 공황이 다시 찾아왔고 

요즘은 내 심리와 내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조금의 휴식을 주고 있는 타임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내가 초래한 일인만큼

지금도 제대로 된 휴식은 주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독서 모임에 참가했다. 

대구에 있는 독서모임. 

정말 간만에 책을 읽고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카페를 찾았다. 

이 안락한 시간이 나에게 다시 왔다는 것을 만끽했고

새롭게 만난 사람들이 나와 동류라는 안도감을 느끼는 기쁨도 느꼈다. 

마치 내 대학동창들 같다고나 할까.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이 모임에서 이달의 책이 

바로 '싯다르타' 였다. 

 

그 책 이야기를 지금 해보고자 한다. 

어제, 그리고 오늘  완독했다. 

오랜만에 제대로 집중해 본 책이였다. 


책에서 싯다르타라는 주인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부처님은 아니다. 

책에서 진짜 나오는 부처님은 다만 고타마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신다. 

부처님의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름을 

세속의 구도자인 싯다르타와 이미 도를 이룬 부처님 고타마로 나눠놓았다. 


1부에서 다룬 싯다르타의 모습은 부처님이 도를 찾기 위해 떠난 유년기 같은 모습이였다. 

하지만 부처님의 유년시절보다 훨씬 더 정갈하고 모범적인 모습이라고 해도 좋을 거 같다. 

부처님은 세속에서의 모든 다양한 경험에서도 찾을 수 없는 진리를 찾기 위해 떠나셨지만 

싯다르타는 교과서적인 삶만을 살다 구도를 하였으며 모든 현실적 상황은 그 뒤에 겪게 되었다. 


싯다르타가 부처의 도를 깨닫는 과정을 좀 더 인간적으로 그렸다고 나는 느꼈다.

그것이 나의 삶과도 닮아 있으며 또 우리 모두와 닮아 있었다. 

마지막에 싯다르타가 고빈다에게 말해주는 그만의 교리는 이것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으면서도 자신만은 기쁘지 않았던 싯다르타는 

처음 집을 나서 바라문이 될 때 자신의 마음에 있었던 교만함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 교만함이 모든 사물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도 모두 배어 있음을 알아갔다. 

이제서야 싯다르타는 모든 사람 혹은 사물에 비천함은 없으며, 그 자체로 완전한 존재이며 그 무엇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더이상 사물과 사람에 대해 가치를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기준에서 가치를 파악하고 그 물건에 대해 시비를 가리지 않고 그 자체로서 완전한 우주임을 알아차린 것이다. 

  

고행하면서 구도를 하는 스승을 만나 누구보다 빨리 배우고 자아를 벗어나고자 햇던 싯다르타는

고행을 통해 나를 잊는 것이 

술을 취한자가, 도박을 하는 자가, 쾌락을 즐기는 자가 그 순간 순간 자신을, 현실을 잊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고는 부처님을 알현하고 그의 가르침을 받고 의문을 제시했다. 

부처님이 깨달은 것을 그 시점 그 곳에서 자신의 상황에서 느끼지 않고 말로서는 그 깨달음을 가질수는 없다고. 

그리고 싯다르타는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카말라에게서 사랑하는 법을, 장사하는 법을, 도박하는 법을, 하인을 부리는 법까지 

모든 것을 배우며 자신이 그동안 수행한 것들을 잃어갔다. 

그리고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이 더이상 이곳에 머물러선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무시해왔던 사람들과 동일하게 되어 버린 후 그 모습을 보고 난 후 그는 다시 자신을 그 도시로 나가게 배를 태워준 뱃사공, 바주데바가 있는 나루터로 돌아갔다. 

그 곳에서 강이 들려주고 보여주는 소리와 모습에서 깨우쳐갔다. 

현실을 살아가며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이야기하며, 하나씩 알아차렸다. 

하지만 또 카밀라와의 사이의 아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늘 어린아이같다고 한 사람들과 같아지는 자신을 다시 한번 목도한다. 

그리고 아들에 대한 걱정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구도자의 삶으로 떠나는 날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 

많은 시간, 많은 일들로 계속해서 느끼고 또 고통스러워하고, 또 깨달아갔다. 

그 시간의 끝에 싯다르타는 시간의 왕도로서의 완성이라는 인간사에서의 가치를 놓게 되었다. 


말하는 것의 한계와 마찬가지로 삶의 모습 역시 인간의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 늘 노력과 과정으로서의 결과가 있고 

어림과 젊음을 거쳐 늙음이 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삶의 각가가 그 순간 모든 것이 내재되어 있는 완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문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내가 나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

나의 행위나, 나의 계획에 나의 믿음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그리고 나의 행동이 

사람을 대할때 그 사람의 상황에 맞게 변하는 나의 행위가 그 사람을 맞춰주는 배려가 아니라

나의 일관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무언가의 완성을 위해 나는 나를 늘 숙였다는 것 또한 알았다.

그것이 더욱 빠르고 쉬운 방법임을 나는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그저 취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싯다르타가 부처를 알현하고 난 뒤의 결심.

" 앞으로는 다른 어느 누구앞에서도 나의 시선을 떨구지 않아야지. 다른 어느 누구 앞에서도 말이야." 

"외국에서 온 부유한 무역상이라 할지라도 그는 자기 수염을 깍아주는 하인에게 대하는 것과 다바 없이 대하였다"라는 

싯다르타의 행동거지를 배웠다.

부처의 가르침에도 자신의 깨달음을 중시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생각과 깨달음을 "믿는" 싯다르타의 자존감이 보였으며, 

"그의 목적이 그를 끌어 잡아당기지요. 왜냐하면 의 목적에 위배되는 것으 그 어느것도 자기 영혼속에 들여보내지 않기 때문이요"

에서 자신의 목표에 대한 집중력을 사랑했으며 

"당신의 내면에는 당신이 매순간마다 그 속에 파고들어가 편안하게 안주할 수 있는 그런 고요한 은신처가 하나 있어"

라는 은신처를 나 스스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다른 누군가도 아니 나의 생각과 나의 행위를 믿는 자만이 

만인의 삶의 목적과 방향이 다른 이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보통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짜거나 공모전등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때

하고자 하는 사업의 정성적, 정량적 평가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써야 하는 창업에 대해

 

창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서술.

  정성적

공모전을 통해 정성적으로 기대하고자 하는 추진 목표 및 기대효과 서술

 

정량적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 지원금 추진 계획 및 기대효과를 정량적으로 서술

 

사업화 계획 및 비즈니스 모델의 구체적 목표를 수치로 표시해야 하는 겁니다.

 

다음에서 검색해보니

정성분석과 정성분석은 말 그대로 해당 성분이 들어있느냐, 아니냐에 대한 분석이고, 정량분석은 들어있다면 얼마나 들어있으냐에 대한 분석이다. 

라고 백과사전에서 검색이 됩니다.

 

하지만 이건

질적인, 정성의, 성질의 의미인 Qualitative 와

양적, 수량, 계량의 의미인 Quantitative 의 의미로 봐야 정확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겠죠?

 

즉, 내가 창업을 통해서 기대하고자 하는 목표는 정성적으로 (질적)으로 가치적인 의미, 즉 사업목표- 지역관광사업이 환경과 어울리게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환영받는 사업이 되겠다' 로 설정하는 것이지만

 

창업을 위해 지원받는 것으로 2018년 12월까지 시제품을 완성하여 홍보등에 중점을 두어 2019년에는 매출 1억원을 달성하겠다.라는 것이 수량이 들어간 정량적 목표인 것일 겁니다.

 

다들 사업에 있어 처음보는 ㄷ나어들이 많고 제대로 작성하는 것인지 의문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지만

잘 헤처내어 꼭 좋은 성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막걸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을 못 먹습니다 ㅠ

그래도 워낙 다들 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저희 동구에서 또 자랑할 만한 것이 불로막걸리 아니겠어요?

 

그런데 사 먹는 막걸리 말고 직접 막거리를 만들어서 파시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구요~~

저희 마을에서 요즘 주민 관광 관련하여 준비중인데

이 막걸리가 워낙에 맛있고 숙취없기로 소문이 나서

체험 상품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한 번 보실까요?

 

 

불로동에서 만들었고 그 이름은 한방막걸리입니다~

한잔 하시면 한약재 냄새가 은근히 느껴진다고 하네요^^

막걸리를 안 좋아하시고 막걸리를 먹고 난 뒤 숙취를 느끼는 분이 직접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이 막걸리를 마시면 담날에 숙취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별다른 숙취를 안 보이네요 ㅋㅋㅋ

 

이 사진은 머냐고 물으니 이 곳에 그 막거리가 담겨져 잇답니다.

보물 창고지요 ㅎ

 

기본 반찬에 막걸리 또 한잔!

 

 

안주 가격이 정말 착하죠?

착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ㅎ

 

 

또 한잔 하시지요~

 

특이하게 사장님 사진이 벽면에 걸려있어요~~

꽃 속의 사장님 보기 좋습니다~^^

 

 

기본 제공 반찬이구요~

매일 달라집니다~

모든건 사장님 마음이죠^^

 

불로전통시장안에 잇으니깐 언제나 신선한 반찬이 준비되는거죠~~

많은 선풍기가 있지만 에어컨도 잇으니 걱정말고 방문하세요^^

 

냉장고 벽면의 선글라스 사진의 남성이 사장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악기 연주하시나봐요~~~

 

아무튼 막걸리 숙취없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고고씽하시고

깨운한 내일을 맞이하세요 ㅎㅎ

 

 

 

 

휴가 기간이라 대구공항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공항 근처에 가면 늘 배가 고픈건 왜 일까요? ㅋㅋ

여행 준비하며 차를 타고오다보면 사실 배가 꺼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긴 여정 전에 배를 채우고 오르면 사실 좋구요~~

머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건 대부분 기내식이 없는 것도 한몫 하구요 ㅎㅎ

 

 

 

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구공항에 오시는 분들에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ㅋ

짬뽕계의 전설이죠.

열열 짬뽕입니다~~

 

대구공항에서 길 건너 오시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그 뒤편에 있습니다.

사진의 간판 참고하시구요~

 

 

여긴 항공사 직원들도 많이 오고

K2에서도 많이들 찾으십니다.

사실 동사무소, 구청, 시청, 그 관련 큰 회사 직원들이 많이 오는데가 맛집이죠 ㅎ

저희는 군인들이 많이 가는 집을 발견하면 한번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의 다 맛잇더라구요^^

맛 네비게이션 이랄까요 ㅋㅋ

 

 

짬뽕은 하도 많이 먹으러 다녀서 매일 먹다가 요즘은 더위서 입맛이 없어서

해물쟁반짜장을 한번 먹어봤는데

더위에 입맛 없는데 괜찮더라구요~~

싹싹 비웠습니다 ㅎㅎ

 

그런데 개인적으로 냉짬뽕은 잘 안 맞았어요.

너무 차가우니 면도 차가워서 부드럽진 않더라구요.

이 집에 오시면 일반 짬뽕 시켜드세요~~

짬뽕이 정말 맛있어요.

재료가 신선해서 묵은 느낌 안나요.

불맛은 나면서 개운하구요.

좀 건강한 짬뽕맛인데

건강하다하면 보통 맛이 없기 마련인데 맛까지 잡은 장인이십니다 ㅎㅎ

 

짬뽕이 시원하다는 거는 여기에 부착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코는 밖에 나가서 풀어주세요'

라는 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다들 시원하게 드시면서 코까지 푸시는데 그건 꼭 조심해주세요 ㅋㅋㅋㅋ

이상 맛집의 당부의 말씀이었습니다~~

 

한국 떠나시기 전에 가장 한국적인 짬뽕 드시고 가서 치즈등 섭취하는게 후회 안하실꺼예요 ㅋㅋㅋ

 

대프리카 대구의 상징처럼 재미있게 조성되었던 현대백화점 앞 조형물이 철거된다는 소식이 있었죠?

걸거친다는 아주 대구적인 표현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물론 다칠 가능성도 있지만

대구의 더위를 풍자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관광명소처럼 조성되었는데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민원의 힘이 이렇게 큰 줄 몰랐네요~~^^;;;

 

그러나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바로 주민참여예산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시행하여 각 구마다 의견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그 결과물이 나타났습니다.

두둥!!

 

바로 불로천 어린이물놀이장이 오늘자로 오픈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 보이시죠?

대단합니다~~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요.

이렇게 더운날 누구나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당연한 거겠죠?

 

 

 

아이들은 물에서 놀고 어른들은 그늘에서 잠시 쉴 수 있겠어요~

하지만 낮에는 물에 안 들어가는 어른들은 좀 덥겠네요 ;;

아이들이 신나면 괜찮을까요? ㅋㅋ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첨벙이 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어른들.. 들어가서 같이 하시지요? ㅋㅋㅋ

저도 뒷 생각 안하면 좀 들어가서 열을 좀 식히고 싶습니다.

요즘 더워도 좀 많이 덥죠 ㅜ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데요~~

 

운영시간은 와~~

10월까지 밤 9시까지 하나요??

추울거 같고 괜히 물만 쓸꺼 같은데요~~

하절기 시간 조절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소음에 주민들이 민원도 좀 걱정되긴 하구요~~

정말 시끄럽긴 합니다 ;;;;;;;;

아무래도 동절기 동파방지라고 마지막 구절이 9월부터라고 하니 가동시간을 잘못 기재한 거 같습니다!

7, 8월 운영이 짧다면 6월~8월 운영이 더 합리적일 거 같습니다.  

대구는 이미 5월부터 더우니까요^^

수정 요망요~

 

 

수질검사를 했다는 검사서도 있네요~~

아무래도 애들이 직접 맞는거니깐 수질에 신경을써야 하겠죠~

 

 

꼬마들이 신나하는 모습은 시끄럽긴 해도 ㅋ 참 즐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즐겁게 키워내는 것이 바로 어른의 몫이죠~

 

물이 멈추니 옆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네요~~

운영을 50분 후 10분 휴지로 되어 있던데. 아이들 체력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되겠어요~

오른쪽 끝에 우리 꼬꼬마는 우두커니 물을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얼렁 틀어줘야 할 거 같습니다! ㅋㅋㅋ

 

 

다시 시작된 물놀이.

야간에는 불도 들어오네요~~

게다가 간단히 씻을 수 있도록 샤워 호스까지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을거 같습니다!!

물총은 구비된 게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ㅋ

 

 

 

이런 시설이 들어와서 부모 입장에서는 좋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도록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신경써 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근처 사는 주민들을 위해 소음, 쓰레기와 주차에 신경을 쓰는 모습까지 함께 보여준다면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되겠죠?

 

다들 좋은 곳으로 휴가가는데

아이들과 함께 불로천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불로전통시장과도 가까워서 맛있는 식당도 많답니다~~^^

대구 동구 맛집에 또 올려볼께요~~

그럼 빠이~~ 

 

 

 

 

여러분 맥주엔 치킨이라고요?

맥주엔 꼬치구이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조합을 발견한 날, 그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ㅎㅎ

 

 

결정장애가 있는건가요?

왜 가게 하나 들어가기가 이렇게나 어려울까요?

저희는 특히 휴가지에서 실패해서 맛 없어서 속상할까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 그저께는 찾다 못 찾아서 족발을 시켜먹었어요~~ㅜㅜ

그런데 그렇게 맛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정말 철저하게 조사해서 또 해운대 라인을 돌았는데

막상 가보면 느낌상 아닌거예요~~ ㅜㅜ

그래서 뺑뺑이를 하다하다 다시 숙소 근처까지 ㅜㅜㅜ

그,런,데

여기 이곳.

 

 

열번 가도 이 집 이름은 못 외우겠네요 ㅜ

문타로 ㅡ, ㅡ이게 무슨 뜻인가요?

암튼 여기 숯불꼬치구이 정말 맛나요~~

나오면서 찍은 옥외 메뉴판 좀 보시죠~~

 

 

가게 안에도 메뉴판은 동일해요~~

해물류 먹을까 하다가 숯불 꼬치구이 별 기대없이 시켰습니다~~

이 와중에 기린 맛나네요~~ㅋㅋ

그래도 기린의 1/3만 마시고는 얼굴 빨간행 했죠 ㅋㅋ

 

 

저희는 그냥 기분만 내러 와서 꼬치구이 5종세트 시켰어요~

머가 맛있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기껏가야 투다리 정도 간 정도라 일본식 꼬치구이는 사실상 처음입니다~~

ㅎㅎ

이렇게 5종 10종 시키면 주방장님이 알아서 엄선해서 내어 주십니다~~^^

 

 

주방장님이 어떤걸 주셨을까요??

먼저 염통이 나왔어요~~

어릴때 포장마차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부드러움이 장난 아니네요~~

질긴게 염통인줄 알았는데 ㅡㅡ;;;

 

 

이번에는

양송이 삼겹과 아스파라 삼겹이 나왔어요~~

베이컨같은게 말려잇는데 버섯이 엄청 맛나요~~

깜짝 놀랐어요 !!!

이거를 혹시 주방장님이 안 주시면 추가로 시켜서 드셔보세요~~

버섯 맛이 장난 아니예요~

아스파라 삼겹은

전 사실 대파인줄 알았는뎅 ㅜ

아스파라와 함께 드시면 아삭한 식감까지 같이 가져가시게 되는 겁니다~

정말 맛난 걸로 주셨어요~~

 

 

마지막에 놓여있는건 아무래도 가리비관자같은뎅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뼈가 있었던 걸로 닭날개 눌러 편거 같기도 했는데 역시나 맛났어요~~

일본식 숯불구이엔 짠맛이 예술이더라구요~

특수 소금을 쓰시는지

짠 맛이 아주 맥주랑 잘 어울렸고 좀 상큼하고 개운한 짠 맛이 입안에 감돌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ㅎ

 

 

5개짜리 시켰는데 이렇게만 가져다 주시길래

양배추 샐러드까지 5개 주시는줄 알고 그냥 얌전히 맛나게 먹었어요~~

이렇구나 이러면서요 ㅎㅎ

그, 런, 데

 

 

아리따운 이 녀석을 가져다 주시는거예요~~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저 노른자를 소스에 잘 풀어서 드시란 말과 함께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신 가게 직원님!

감사합니다~~

저희 처음 온거 같은 느낌 받으셨겠죠? ㅋㅋㅋ

이렇게  노른자를 풀어주세요~~

노른자가 간장과 어울리면서 꼬소한 맛을 배가 시켜줍니다~~

역시 소스에도 장인 정신이 들어가 있어야죠^^

비쥬얼도 좋구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정말 만족스럼 마지막 해운대의 밤이였어요~~

여기 안 갔으면 정말 속상햇을만큼요~~

해운대 미포쪽으로 끝자락에 팔레드시즈 상가 끝에 위치해 있어요~~

바깥엔 사람이 좀 적어도 가게 안엔 바글바글합니다~~

꼭 한번 들려보세요^^

맛나요~~

들려보라고 적고보니 꼭 홍보글 같네요~~

뺑뺑돌다 찾아서 돈 쓰고 나온 일반시민입니다~~^^

 

다들 멋진 밤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휴가철이죠?

저도 회사 다닐때는 지금부터가 휴가라서 준비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꼭 성수기때 모두 다 같이 가는 휴가라 비싸게 가야 하고 사람많고 해서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자율휴가야지 시간대 금액대 잘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 말이죠~~

시간이 없어서 못가거나 돈이 없어서 못가거나...

이렇게 자조적으로 말하곤 했었는뎅 ㅜ

다들 더위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일단 휴가는 사랑아니겠어요~~

시원한 부산에 가신 여러분들, 다른 곳에서 더위에 힘드셨다면 해운대 바닷바람에 잠시 휴식 취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부산이 생각보다 너무 시원해서 깜짝 놀랬어요~~

특히 바람이 불면 정말 선선한 느낌이었죠~~

거기에다 이번에 제가 알아온 먹을거 없다는 부산 해운대에 진정한 맛집들!!!

구청 근처에 가보라는 전에 포스팅 기억하시죠?

이번엔 3년째 간 기와집 대구탕 집 소개 해드립니다~~

맛은 보장이라니까요^^ 

 

 

밤에 술에 치킨이고 족발이고 많이 먹다보니

속에 좋지 않지요??

속 시~~~원한 국물이 자동으로 땡깁니다 ㅎ

그럴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나타나주는 것이 바로 대구탕이죠~~

대구에 진량에도 대구탕 정말 시원하게 해주는데 있는데 거기도 나중에 한번 올려볼께요^^

많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거긴 고추가루도 조금 풀어줘서 얼큰한 맛도 일품입니다 ㅎ

 

주차장을 지나서 기와집으로 걸어가 볼까요??

여기는 상시 주차관리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차에 키를 두고 가셔야 합니다~~

나올때 되면 차가 이동되서 나가기 쉽게 되어 있으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더운데 수고하고 계시네요~~~^^

 

 

아침 9시에 갔는데 벌써 시원하게 드시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속 푸시고 계시는 장면이지요 ㅎ

물은 셀프이니 미리 준비하시구요~~

 

곰탕처럼 뽀얀 국물 좋지요~

위장의 깊은 곳까지 풀어준다는 마법의 국물입니다~~

 

 

다대기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하시구요~~

자 이제 드셔보실까요??

반찬은 재활용 안하는 가게니 반찬도 맘껏 드세요~~

보란듯이 상 치우실때 반찬을 모두 버리시네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 안 남기려고 노력(?) 했습니다~~

반찬을 조금 덜 주시는 것도 괜찮은거 같은데 버리는건 아깝더라구요~~

저희가 남긴거 멸치뿐입니다만 ㅎㅎ

 

3년째 오는 곳이라 늘 맛이 똑같은데

어찌된 일입니까?ㅜㅜ

항상 11시쯤에 오다가

너무 일찍인 9시 왔더니 아직 배가 덜 고파서

작년과 재작년 만큼은 안 맛있네요~~ ㅜㅜ

 

 

그래도 기본은 하는 대구탕!

살도 엄청 많이 주세요~~

가격은 계속 오르는 거 같아요~

원래 11,000원 이었나 모르겠는데

조금 비싼편이죠?

대구탕이 원래 가격이 좀 하는데 대구에선 9천원에 먹엇던 기억이 납니다~~

 

 

 

맛난 김에 싸 드시면 좋습니다~~

반찬은 리필해서 드실 수 있으시구요~~

 

저 멀리 바다가 아쉬운 얼굴을 하고 있네요~~

저희는 이 대구탕을 마지막으로 부산을 떠나네요~~~

아직 어제 저녁에 먹은 숯불꼬치를 못 올렸는데

거기도 참 맛나니 올려드릴게요^^

다들 휴가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더위에 어찌 지내시나요?

많은 일들이 있지만 저는 지금 부산에 휴가차 와 있습니다~

대구와는 차원이 다른 온도네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듯 합니다~~~

유후~ㅎㅎ

그래서 휴가지는 늘 부산이 되는거 같아요~~~^^

특히 해운대.

사람이 많아서 예전에는 갈 생각조차 안했는데

평일에 가기엔 적당한 사람들로 그리 혼잡하진 않아요~~

그리고 수심이 앝아서 멀리까지 가도 다리가 닿으니 안심하고 놀기에도 좋구요~

각양각색의 사람들 보는 구경도 재미나요~

특히 오늘은 수상레포츠 즐기시는 분들 보니 더 잼나더라구요^^

해운대 플라잉보드 인가요?

와~~ 비치에서 바라볼때 보드가 하늘을 날더라구요~~

붕붕~ ㅋㅋㅋㅋ

멀리서 보는대도 스릴잇어서 소리를 꺄악 지르게 되던데 타시는 분들은

후덜덜덜

오늘은 플라잉보드에서 타시는 분들이 떨어지는 진풍경도 봤어요~~

한번도 안 떨어지고 잘 버티고 타시던데 안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해운대의 여유와 낭만은 멋집니다^^

 

아 해운대 좋은거야 다들 아실꺼고

풍경도 배고프면 끝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지금 해운대로 휴가온게 3년째인데 제대로된 맛집 하나 못건지고 ㅠㅠㅠㅠ

내일 마지막으로 갈 기왓집대구탕 말고는 맛있는집을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러나 올해 3년차..

드디어 맛있는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게다가 덤으로 그 골목들까지도 소개해 드릴께요!!

밥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면 이쪽으로 오세요~~

해운대 중앙의 대로로 가시지 마시고요^^

이제 시작해 볼까용

고고고~~

 

 

해운대 밀면집의 밀면, 비빔면, 그리고 만두입니다. ㅎㅎ

그럼 이 집을 한번 찾아볼까요??

 

여기입니다~~

여기는 해운대 구청에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나와요~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밀면과 비빔면은 각각6,000원, 만두는 4,500원이라고 가게 밖에 부착되어 있어요^^

 

무료주차가 20분밖에 지원이 안된다는 점도 확인하시구요^^

저희는 숙소에서 멀지않아 걸어가서 좋았어요~~

 

 

사진 우측편에 밀가루 쌓아놓으신거 보이시죠??

밀, 면 집이니까요 ㅋㅋ

 

주인장이 소개해주는 맛tip도 꼭 기억해서 시식해보세요~~^^

 

 

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면 요리 먹을때 꼭 시켜먹는 것 중 하나가 만두죠~

맛있는 만두 집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죠.

여긴 어떨까요?

 

 

여기도 만두는 별로네요.

비추입니다~~

저희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물맛이 나서 별로였어요~~

면 먹고 나와 다른 디저트를 드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ㅜ

 

그리고 반찬과 함께 밀면과 비빔면이 등장하시었습니다~ 

 

 

어제부터 어땠을까요?

역시 소문난 집에 먹을게 없을까요?

역시 맛집일까용?

 

네~~여긴 면이 괜찮았어요 ㅎㅎㅎ

만두 말고 밀면과 비빔면은 모두 합격입니당^^

 

해운대 밀면

해운대 와서 처음으로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여러부운~~~!!!

 

그런데 놀라운 일은 지금부터죠~~

 

해운대 소문난 삼계탕

-길 건너편엔 해운대 삼계탕 집도 있어요~~조금 오래된 듯한? 이 가게랑의 상관관계는 뭣일까요? ㅎ

 

정식백반 백번집

-멀까요? 백번와도 맛난다는 걸까요?-

 

1층엔 송원 해주면옥

2층엔 명향 황태약선밥상 집이 떡하니~

오 멋집니다. 물놀이 할려면 약선밥상 정도는 먹어줘야지요~~암요!

 

남포 삼계탕

-여기가 해운대 온천 밀집구역이라 그런지 삼계탕 집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들어가네요~~유!후!-

 

미스터 스시

- 여름엔 초밥과 소바보다 깔끔한 것도 없지요 -

 

부산 돼지국밥 할매집

- 할매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할매가 끓인 돼지국밥집이네요 ㅎㅎㅎ-

 

 

해성막창집

-유명한가요? 보이시죠? 6시 안됐는데 벌써 만석입니다!!! 와우~~

 

 

 

해운대 대동일

우짜지요? 여기 직장인이 자주 찾는 곳도 발견했습니다~~금방 단체로 들어가시네요 ㅋㅋ

 

메뉴도 좀 보세요^^

이렇게 맛있는 밥집 같아 보이는게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거슨 바로!!!

 

네~ 맞습니다 맞고요!

여기 해운대구청 근처라 그러네요~~

역시 밥집을 못 찾으면 시청, 구청, 군청으로 가야하는거죠~~

ㅋㅋㅋㅋ

나의 이전 2년은 어찌할꼬요 ㅜㅜㅜ

이 집들 한번씩 다 가보고 싶은뎅,,,,,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요?

ㅜㅜㅜ

여러분이 가보시고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진짜 맛난지 아닌지!!

그러나 확실한건

해운대 중앙길로 가지 마시고 여기

해운대 구청쪽으로 오셔서 드시라는 거예요~

이거 말고도 밥집이 많아요~~

수요미식회 나온 막국수 집도 여기 근처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지치지 맛있는 음식 드시며 보양 하세요~~

바이~~~

 

뜨거운 여름 보내고 계신가요??

아  전....

감기가 안낫네요.

여름 감기도 정말 힘들군요 ㅡㅡ;;;

점점 더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차가운 거 안 먹을려고 해도 힘들고

찬물도 가급적 조금 냉기가 가시고 난 뒤에 먹을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오늘 점심은 시원한 냉국수 어떠세요~~

또 국수를 젓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네요 ㅋㅋㅋ

 

 

여긴 지저동에 몇 달 전에 생긴

2900 국수 집이예요~~

여기도 3~4번 다녀온 곳이예요~

저희가 좋아하는 국수보다 조금 더 삶겨져 나와서 사장님께 조금 덜 끓여달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여러분도 드셔보시고 더 쫄깃한 면 원하시면 그렇게 해주세요~~

오늘은 냉국수라 따로 말씀 안 드려도 삶기가 맞아서 좋았습니당 ㅎ

 

 

메뉴판 한번 보시죠~~

국수만 먹기엔 조금 아쉬워서 늘 만두랑 같이 먹었어요~~

여기 만두도 보통 이상은 합니다~~!

같이 드셔보세요~~~

그런데 이번에 갔더니 북성로 불고리랑 세트메뉴 내놓으셨더라구요~~

 

 

북성로랑 먹으니 국수값이 1,900 밖에 안 되네요~~

엄청 저렴합니다!!

오늘은 그냥 단품 먹었는데 담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북성로불고기는 늘 우동이랑 먹었는데

국수랑 먹으면 어떨까요?

맛있겠죠??ㅋㅋㅋ

 

 

국수양도 은혜롭게 대량 가능하세요~~~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대량으로 크게 외쳐주세요~~

저희도 첨엔 대량 먹었는데

자꾸 위만 커지는거 같아 그냥 보통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ㅡ.ㅡ

 

 

국수가 나오면 셀프바에 가서 김치랑 고추등을 가져오셔서 추가 반찬 하시면 좋아요~~

저는 이렇게 셀프반찬 있는게 좋더라구요~

기본 나가는 반찬이 작게 나가니

음식물 쓰레기가 적어서 좋구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귀찮게 안하고 스스로 더 드시니 좋구요!!

무엇보다 빈그릇 운동이 잘 되는거 같아 좋습니다~~

 

 

삶은 계란은 500원입니다~~

양심 계란이니 나가실때 꼭 계산해 주세요^^

국수에 계란 한두개 먹으면 배가 좀 차죠 ㅋㅋ

배고픔도 금방 찾아오지 않을거 같구요~~~

 

 

드뎌 나왔습니당!!

후루룩 후루룩 국수는 후루룩 국수 ㅋㅋㅋ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카드 사용해도 이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이 덜어서 좋을거 같아요~~~

현금 가지고 못가는 날은 좀 그랬는데

소상공인들의 과중한 수수료 부담율이 좀 낮아지고

근본적으로 고쳐나가게 되서 기쁩니다~~~

 

을과 을의 싸움으로 가지말고

문제 되는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용기를 가져봅시다~~

다들 화이팅 하자구요~!

감기야 너는 화이팅 하지 말고 ㅜ

 

 

 

 

 

 

 

여러분~

저의 가장 단골집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왔어요~~

전에 수요일인줄 모르고 왔다가 튕겼는데

그때 여기 황태해장국집이라는 맛집을 발견했죠~~~

 

아 참 여기는 수요일이 휴일이니 참고하세요~~

 

더운 요즘이지만

저는 감기가 걸렸어요~~

그냥 목이 좀 아프네 정도였는데

오늘부터는 목소리가 갔어요 ㅡ .ㅡ

어디로 갔을까요,,,,,,

이러다 코 감기 올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너무 차가운 곳엔 오래 있지 않으려구요~~

따듯한 차도 조금식 마셔줘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 고추장불고기 점심특선에 왔어요^^

 

칼칼한 된장국과

부드러운 계란찜이 나오는

점심 특선계의 반짝이는 스타~

오랫동안 동구의 밥심을 지켜주시는 아름다운 곳으로요~~

ㅋㅋㅋ

 

일단 나오는 메뉴 좀 보세요~~

메인에 고추장불고기 있구요~~ (아 간장불고기로도 선택 가능하신데 전 안먹어봐서 모르겠어용 ㅎㅎ)

된장찌개에 계란찜 나옵니다~~

작년에 계란값 폭등했을때도 메뉴에서 빼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제공해 주신

은혜로우신 사장님이 계신곳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저희는 늘 현금계산합니다!

감사하니까요 ㅋㅋㅋㅋ

 

 

여긴 맘스터치 바로 옆 집이예요~~ ㅎㅎ

오늘 간식을 위해 항상 바쁜 맘스터치에 가서

싸이버거 하나 주문해놓고 나왔지요 ㅋㅋ

여기와서 점심 특선 주문하고 나와서 건물 사진 찍고 맘스터치 들어가서 주문하고

밥 다 먹고 나와서 싸이버거 챙겨서 귀가~~~~~~

멋지지요? ㅋㅋㅋㅋ

 

여기는 이시아스타라고 하는 건물인데 전체 다 밥집이예요~~

그래서 좀 고민된다 싶으시면 이리로 오셔서 결정하시면

그렇게 후회되는 집은 없습니당 ㅎㅎ

 

 

메뉴판 보세요~~

특히 점심특선이 엄청 대단하죠~~

값이 싼것만 아니라 맛도 엄청나요 ㅎㅎ

꼭 드셔보셔요~~!!

그리고 전에 삼겹살 먹으러 왔었던 얘기 해드릴게요!!

요즘 다른데는 숙성하고 간하고 해서 양념이 많이 되서 그런가 고기가  짠 편인데

이 곳은 담백하고 고기맛이 연하고 좋아요~~~

오늘 점심에도 삼겹살 구우시는 분 계신던데

부러웠씁니다~~~~ ㅡㅡ;;;

 

 

전체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상추랑 양배추 쌈도 나오고

반찬들 다 맛나요~~~

반찬도 많이 주시는데 저희는 반찬까지 다 클리어 하는 편이예요~~

ㅎㅎ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ㅋㅋ

 

 

클로즈샷을 좀 했는데 흔들렸지요? ㅜㅜ

 

 

오이무침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반찬 해주시는 분도 손맛이 좋으셔서 다 맛나게 잘 나와요~~

 

 

겨울이 아닌 여름에도 숭늉 만들어 준비해주십니다~~

첨에 착석하자마자 떠놓는 센스~

밥 다 먹고 나면 식기가 알맞아요~~

아 난 따뜻한거 먹어야 하는뎅 ㅜㅜㅜ

 

 

오늘도 보양식처럼 맛나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덕분에 오늘 우리 점심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고맙게 잘 먹었어요!!

 

 

참 상추는 리필입니다~~

쌱쌱 비우고 갑니다~~!!!

 

다들 맛점 하세요~~

지도에 찾으니 팔공산와인생삼겹살이 지묘동으로 뜨네요~~

사장님이 그 전에 거기서 하셨나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주소는 여기로 가시면 되세요~~

점포로 구성되어 있어서

미소야 옆옆 집이예요^^

 

맘스터치로 검색하셔도 되세요~~

도로명은
동구 팔공로 250
지번은 구 봉무동 155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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