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맥주엔 치킨이라고요?

맥주엔 꼬치구이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조합을 발견한 날, 그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ㅎㅎ

 

 

결정장애가 있는건가요?

왜 가게 하나 들어가기가 이렇게나 어려울까요?

저희는 특히 휴가지에서 실패해서 맛 없어서 속상할까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 그저께는 찾다 못 찾아서 족발을 시켜먹었어요~~ㅜㅜ

그런데 그렇게 맛은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정말 철저하게 조사해서 또 해운대 라인을 돌았는데

막상 가보면 느낌상 아닌거예요~~ ㅜㅜ

그래서 뺑뺑이를 하다하다 다시 숙소 근처까지 ㅜㅜㅜ

그,런,데

여기 이곳.

 

 

열번 가도 이 집 이름은 못 외우겠네요 ㅜ

문타로 ㅡ, ㅡ이게 무슨 뜻인가요?

암튼 여기 숯불꼬치구이 정말 맛나요~~

나오면서 찍은 옥외 메뉴판 좀 보시죠~~

 

 

가게 안에도 메뉴판은 동일해요~~

해물류 먹을까 하다가 숯불 꼬치구이 별 기대없이 시켰습니다~~

이 와중에 기린 맛나네요~~ㅋㅋ

그래도 기린의 1/3만 마시고는 얼굴 빨간행 했죠 ㅋㅋ

 

 

저희는 그냥 기분만 내러 와서 꼬치구이 5종세트 시켰어요~

머가 맛있는지도 잘 모르거든요~~

기껏가야 투다리 정도 간 정도라 일본식 꼬치구이는 사실상 처음입니다~~

ㅎㅎ

이렇게 5종 10종 시키면 주방장님이 알아서 엄선해서 내어 주십니다~~^^

 

 

주방장님이 어떤걸 주셨을까요??

먼저 염통이 나왔어요~~

어릴때 포장마차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부드러움이 장난 아니네요~~

질긴게 염통인줄 알았는데 ㅡㅡ;;;

 

 

이번에는

양송이 삼겹과 아스파라 삼겹이 나왔어요~~

베이컨같은게 말려잇는데 버섯이 엄청 맛나요~~

깜짝 놀랐어요 !!!

이거를 혹시 주방장님이 안 주시면 추가로 시켜서 드셔보세요~~

버섯 맛이 장난 아니예요~

아스파라 삼겹은

전 사실 대파인줄 알았는뎅 ㅜ

아스파라와 함께 드시면 아삭한 식감까지 같이 가져가시게 되는 겁니다~

정말 맛난 걸로 주셨어요~~

 

 

마지막에 놓여있는건 아무래도 가리비관자같은뎅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뼈가 있었던 걸로 닭날개 눌러 편거 같기도 했는데 역시나 맛났어요~~

일본식 숯불구이엔 짠맛이 예술이더라구요~

특수 소금을 쓰시는지

짠 맛이 아주 맥주랑 잘 어울렸고 좀 상큼하고 개운한 짠 맛이 입안에 감돌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ㅎ

 

 

5개짜리 시켰는데 이렇게만 가져다 주시길래

양배추 샐러드까지 5개 주시는줄 알고 그냥 얌전히 맛나게 먹었어요~~

이렇구나 이러면서요 ㅎㅎ

그, 런, 데

 

 

아리따운 이 녀석을 가져다 주시는거예요~~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저 노른자를 소스에 잘 풀어서 드시란 말과 함께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신 가게 직원님!

감사합니다~~

저희 처음 온거 같은 느낌 받으셨겠죠? ㅋㅋㅋ

이렇게  노른자를 풀어주세요~~

노른자가 간장과 어울리면서 꼬소한 맛을 배가 시켜줍니다~~

역시 소스에도 장인 정신이 들어가 있어야죠^^

비쥬얼도 좋구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정말 만족스럼 마지막 해운대의 밤이였어요~~

여기 안 갔으면 정말 속상햇을만큼요~~

해운대 미포쪽으로 끝자락에 팔레드시즈 상가 끝에 위치해 있어요~~

바깥엔 사람이 좀 적어도 가게 안엔 바글바글합니다~~

꼭 한번 들려보세요^^

맛나요~~

들려보라고 적고보니 꼭 홍보글 같네요~~

뺑뺑돌다 찾아서 돈 쓰고 나온 일반시민입니다~~^^

 

다들 멋진 밤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휴가철이죠?

저도 회사 다닐때는 지금부터가 휴가라서 준비를 했던 생각이 나네요~~

꼭 성수기때 모두 다 같이 가는 휴가라 비싸게 가야 하고 사람많고 해서 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자율휴가야지 시간대 금액대 잘 선택해서 갈 수 있는데 말이죠~~

시간이 없어서 못가거나 돈이 없어서 못가거나...

이렇게 자조적으로 말하곤 했었는뎅 ㅜ

다들 더위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일단 휴가는 사랑아니겠어요~~

시원한 부산에 가신 여러분들, 다른 곳에서 더위에 힘드셨다면 해운대 바닷바람에 잠시 휴식 취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부산이 생각보다 너무 시원해서 깜짝 놀랬어요~~

특히 바람이 불면 정말 선선한 느낌이었죠~~

거기에다 이번에 제가 알아온 먹을거 없다는 부산 해운대에 진정한 맛집들!!!

구청 근처에 가보라는 전에 포스팅 기억하시죠?

이번엔 3년째 간 기와집 대구탕 집 소개 해드립니다~~

맛은 보장이라니까요^^ 

 

 

밤에 술에 치킨이고 족발이고 많이 먹다보니

속에 좋지 않지요??

속 시~~~원한 국물이 자동으로 땡깁니다 ㅎ

그럴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나타나주는 것이 바로 대구탕이죠~~

대구에 진량에도 대구탕 정말 시원하게 해주는데 있는데 거기도 나중에 한번 올려볼께요^^

많이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거긴 고추가루도 조금 풀어줘서 얼큰한 맛도 일품입니다 ㅎ

 

주차장을 지나서 기와집으로 걸어가 볼까요??

여기는 상시 주차관리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차에 키를 두고 가셔야 합니다~~

나올때 되면 차가 이동되서 나가기 쉽게 되어 있으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더운데 수고하고 계시네요~~~^^

 

 

아침 9시에 갔는데 벌써 시원하게 드시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네요~~

속 푸시고 계시는 장면이지요 ㅎ

물은 셀프이니 미리 준비하시구요~~

 

곰탕처럼 뽀얀 국물 좋지요~

위장의 깊은 곳까지 풀어준다는 마법의 국물입니다~~

 

 

다대기 필요하신 분들은 추가하시구요~~

자 이제 드셔보실까요??

반찬은 재활용 안하는 가게니 반찬도 맘껏 드세요~~

보란듯이 상 치우실때 반찬을 모두 버리시네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 안 남기려고 노력(?) 했습니다~~

반찬을 조금 덜 주시는 것도 괜찮은거 같은데 버리는건 아깝더라구요~~

저희가 남긴거 멸치뿐입니다만 ㅎㅎ

 

3년째 오는 곳이라 늘 맛이 똑같은데

어찌된 일입니까?ㅜㅜ

항상 11시쯤에 오다가

너무 일찍인 9시 왔더니 아직 배가 덜 고파서

작년과 재작년 만큼은 안 맛있네요~~ ㅜㅜ

 

 

그래도 기본은 하는 대구탕!

살도 엄청 많이 주세요~~

가격은 계속 오르는 거 같아요~

원래 11,000원 이었나 모르겠는데

조금 비싼편이죠?

대구탕이 원래 가격이 좀 하는데 대구에선 9천원에 먹엇던 기억이 납니다~~

 

 

 

맛난 김에 싸 드시면 좋습니다~~

반찬은 리필해서 드실 수 있으시구요~~

 

저 멀리 바다가 아쉬운 얼굴을 하고 있네요~~

저희는 이 대구탕을 마지막으로 부산을 떠나네요~~~

아직 어제 저녁에 먹은 숯불꼬치를 못 올렸는데

거기도 참 맛나니 올려드릴게요^^

다들 휴가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더위에 어찌 지내시나요?

많은 일들이 있지만 저는 지금 부산에 휴가차 와 있습니다~

대구와는 차원이 다른 온도네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듯 합니다~~~

유후~ㅎㅎ

그래서 휴가지는 늘 부산이 되는거 같아요~~~^^

특히 해운대.

사람이 많아서 예전에는 갈 생각조차 안했는데

평일에 가기엔 적당한 사람들로 그리 혼잡하진 않아요~~

그리고 수심이 앝아서 멀리까지 가도 다리가 닿으니 안심하고 놀기에도 좋구요~

각양각색의 사람들 보는 구경도 재미나요~

특히 오늘은 수상레포츠 즐기시는 분들 보니 더 잼나더라구요^^

해운대 플라잉보드 인가요?

와~~ 비치에서 바라볼때 보드가 하늘을 날더라구요~~

붕붕~ ㅋㅋㅋㅋ

멀리서 보는대도 스릴잇어서 소리를 꺄악 지르게 되던데 타시는 분들은

후덜덜덜

오늘은 플라잉보드에서 타시는 분들이 떨어지는 진풍경도 봤어요~~

한번도 안 떨어지고 잘 버티고 타시던데 안 다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해운대의 여유와 낭만은 멋집니다^^

 

아 해운대 좋은거야 다들 아실꺼고

풍경도 배고프면 끝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지금 해운대로 휴가온게 3년째인데 제대로된 맛집 하나 못건지고 ㅠㅠㅠㅠ

내일 마지막으로 갈 기왓집대구탕 말고는 맛있는집을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그러나 올해 3년차..

드디어 맛있는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소개드립니다~~

게다가 덤으로 그 골목들까지도 소개해 드릴께요!!

밥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면 이쪽으로 오세요~~

해운대 중앙의 대로로 가시지 마시고요^^

이제 시작해 볼까용

고고고~~

 

 

해운대 밀면집의 밀면, 비빔면, 그리고 만두입니다. ㅎㅎ

그럼 이 집을 한번 찾아볼까요??

 

여기입니다~~

여기는 해운대 구청에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나와요~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밀면과 비빔면은 각각6,000원, 만두는 4,500원이라고 가게 밖에 부착되어 있어요^^

 

무료주차가 20분밖에 지원이 안된다는 점도 확인하시구요^^

저희는 숙소에서 멀지않아 걸어가서 좋았어요~~

 

 

사진 우측편에 밀가루 쌓아놓으신거 보이시죠??

밀, 면 집이니까요 ㅋㅋ

 

주인장이 소개해주는 맛tip도 꼭 기억해서 시식해보세요~~^^

 

 

만두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면 요리 먹을때 꼭 시켜먹는 것 중 하나가 만두죠~

맛있는 만두 집이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죠.

여긴 어떨까요?

 

 

여기도 만두는 별로네요.

비추입니다~~

저희것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물맛이 나서 별로였어요~~

면 먹고 나와 다른 디저트를 드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ㅜ

 

그리고 반찬과 함께 밀면과 비빔면이 등장하시었습니다~ 

 

 

어제부터 어땠을까요?

역시 소문난 집에 먹을게 없을까요?

역시 맛집일까용?

 

네~~여긴 면이 괜찮았어요 ㅎㅎㅎ

만두 말고 밀면과 비빔면은 모두 합격입니당^^

 

해운대 밀면

해운대 와서 처음으로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여러부운~~~!!!

 

그런데 놀라운 일은 지금부터죠~~

 

해운대 소문난 삼계탕

-길 건너편엔 해운대 삼계탕 집도 있어요~~조금 오래된 듯한? 이 가게랑의 상관관계는 뭣일까요? ㅎ

 

정식백반 백번집

-멀까요? 백번와도 맛난다는 걸까요?-

 

1층엔 송원 해주면옥

2층엔 명향 황태약선밥상 집이 떡하니~

오 멋집니다. 물놀이 할려면 약선밥상 정도는 먹어줘야지요~~암요!

 

남포 삼계탕

-여기가 해운대 온천 밀집구역이라 그런지 삼계탕 집도 많고 사람들도 많이 들어가네요~~유!후!-

 

미스터 스시

- 여름엔 초밥과 소바보다 깔끔한 것도 없지요 -

 

부산 돼지국밥 할매집

- 할매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할매가 끓인 돼지국밥집이네요 ㅎㅎㅎ-

 

 

해성막창집

-유명한가요? 보이시죠? 6시 안됐는데 벌써 만석입니다!!! 와우~~

 

 

 

해운대 대동일

우짜지요? 여기 직장인이 자주 찾는 곳도 발견했습니다~~금방 단체로 들어가시네요 ㅋㅋ

 

메뉴도 좀 보세요^^

이렇게 맛있는 밥집 같아 보이는게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거슨 바로!!!

 

네~ 맞습니다 맞고요!

여기 해운대구청 근처라 그러네요~~

역시 밥집을 못 찾으면 시청, 구청, 군청으로 가야하는거죠~~

ㅋㅋㅋㅋ

나의 이전 2년은 어찌할꼬요 ㅜㅜㅜ

이 집들 한번씩 다 가보고 싶은뎅,,,,,

내년을 기약해야 할까요?

ㅜㅜㅜ

여러분이 가보시고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진짜 맛난지 아닌지!!

그러나 확실한건

해운대 중앙길로 가지 마시고 여기

해운대 구청쪽으로 오셔서 드시라는 거예요~

이거 말고도 밥집이 많아요~~

수요미식회 나온 막국수 집도 여기 근처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지치지 맛있는 음식 드시며 보양 하세요~~

바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에부터 말씀드린 환상의 조합

메밀소바와 새우볶음밥을 알려드립니다~~ㅎㅎ

세상에 많은 음식이 있지만

결국엔 궁합이요, 조합이거든요~~~

너무 많은 재료들로 인해 사실 그 조합을 찾는 것도 새로운 기술이라면 기술이죠~~

수많은 연구와 탐구 합리적 의심과 검증을 요구하는 것도 이러한 음식계에 필요한 과정이라 봅니다~

너무 거창했나요 ㅋㅋㅋ

오늘 이 맛은 너무나 탁월하기 때문이예요 ㅎㅎ

그럼 시작해 볼께요!

먼저 재료는 가쓰오 메밀 생면과 통새우볶음밥 입니다.

구매처는 모두 코스트코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메밀소바는 세일을 하니깐 그때를 노리시구요

통새우볶음밥은 아무래도 코스트코 스테디셀러라 그냥 사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구 여기에 계란 한개가 필요합니다!

2인 기준으로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

  

 

 

역시 면에서 가장 중요한건 면 삶기에요!

오늘도 수고해 주신 면 삶기의 달인이 계십니다~~~

보글보글 끓여서 찬물에 찹챱챱 씻어주는게 관건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오늘도 열일 감사드립니다~~

메밀면은 4분 삶기예요!

시간은 조리법 보시고 꼭 준수해주세요!!

 

 

맛있게 익어가는 메밀면입니다~~

면이 변해가는 상태와 시간체크까지 함께 해주시는 면 삶기의 달인!

역시 맛은 노력과 정성이 함께 어우려져야 하나 봅니다~

 

그럼 다 삶고 씻을 시간에 얼렁 볶음밥을 볶아 볼께요!!

 

아주 쉽져~~

전자렌지 4분과 프라이팬 3분!

저희는 늘 프라이팬을 사용합니다~~

어디 한번 볶아 볼까용??

 

음~~~ 잘 볶아지고 있죠~~

저기 하얀색 큰거는 달걀 삶은 거예요!

재료에 달걀 하나가 들어가 있는데

노른자는 소스에 들어갈꺼고

흰자는 볶음밥에 넣어서 먹습니다!!

하나라도 버리는건 없다 이거죠 ㅋㅋㅋㅋㅋ

 

 

자 보이시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메밀소바 안에 건더기랑 와사비, 그리고 육수를 넣은데에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갑니다~~

일인분에 노른자 반개만 넣으시면 되세요~~

사진에 두개로 보이는건

첨에 자르고 분배하기 전이라 그렇습니당

암요~~

저 노른자가 엄청 꼬소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조금 의심스러우신 분들은 먼저 그냥 육수 소스를 만들어놓고 드셔보시고 노른자를 넣고 먹어보세요~~

엄청 진해지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환상적인 맛을 노른자가 연출해 냅니다!!

ㅎ  

 

노른자를 쉐킷쉐킷 비벼서 풀어주고~~

드디어

 

대.

망.

에.

 

한 젓가락을 떠 봅니당!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얼렁 찍고 먹어서 그 뒤 사진은 없습니다~~

항상 시작전에 사진은 끝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꼬소하고 진한 맛에 메밀 생면 창시자들을 예찬하고 싶습니다~~

물론 면 삶기의 달인께도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오늘 점심도 정말 잘 먹었습니다~~~~

모두들 더운데 좋은 음식먹고 건강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연일 뜨거운 날이 지속되고 있네요!

어제는 대구의 뜨거움을 피해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서울역 푸트코트에서 밥먹엇는데

메뉴등 새로운 점 알려드릴려고요~~

 

2018년 7월 12월 목요일, 그러니깐 2일전에 새롭게 리뉴얼을 했네요^^

서울역사 푸드코트 머가 달라졌는지 볼께요~~

 

        

 

오우~ 소싯적이 여기 들어왔네요~~~

소싯적 청춘을 요리하다는 대구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인데요~~

중식의 새로운 해석이 흥미로워요~~

한번씩 드려보셔도 좋아요!!

 

그러고 보니 푸트코드 들어오기 전에

서울역사 옆 롯데마트에 토끼정도 입점했던데~~

대구가 외식계가 힘을 좀 쓰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메뉴를 살펴보시죠~~

저는 14번 철판 차이나를 선택했어요!!

몸이 철판볶음밥에의 기름을 필요로 했거든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가

짜고 기름진 음식이 지금도 땡깁니다!! 

 

 

메뉴 잘 보이시라고 정면샷도 찍었는데 다들 메뉴 고르시기에 괜찮으신가요??

철판 차이나의 두 요리사분께서 열심히 볶고 계십니다~~~

 

챠와와아아아앙아아ㅏㅇ

볶는 소리가 들리시나용??

ㅎㅎ

 

 

주문한 철판 해물모듬볶음밥 입니다!!

 

많은 분들이 바쁜 일정 중에 푸트코트를 찾으시죠~~

와서 보면 고르기 힘드니 일찍 일찍 고르셔서 바로 착석 하시죠~~ ㅋㅋ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은 예식장 음식이었는데

시간이 바빠서 한 두숟가락 밖에 못 먹어서 ㅜㅜㅜ

어찌나 허기졌는지요~~

음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철판볶음밥 색깔이 아니네요~~

김치볶음으로 할껄 그랬나요~~

여긴 김치치즈볶음밥이라서 치즈를 물리친 저의 선택의 결과는??

 

 

해물모듬볶음밥이라

해물만 들었는게 아니고 베이컨이랑 채소등도 조금씩 보입니다~

 

 

보시기와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저는 자극적인 맛을 찾는 하이에나였는뎅 ㅜㅜㅜㅜ

옆에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시는 두 요리사분들과 일하시는 분들 생각하니

맛 없다는 말을 못하겠지만 ㅜㅜ

제 욕구를 만족시켜주진 못했네요~~

다만 양이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밥 양도 많고 김치랑도 넉넉하게 주시네요~~

김치 없었으면 폭염엔 좀 싱거운 맛이었거든요!!

저염식 하시는 분들도 폭염엔 짜게 좀 드시랫어용 !

음.. 뉴스에서 그러더라구요!! ㅎㅎ

 

암튼 쌱쌱 비웟습니다!

여러분 제가 일부로 빈그릇 운동하는거 아시죠~~~~

음식 남기면 벌 받아요~~

쌀 한톨도 헛으로 생각하면 안되거등요!!

부른 배를 느끼며 열차 타러 갑니다~~

두리번 거리며 간식거리를 찾은 건 비밀이고요 ㅋㅋㅋㅋ

다들 폭염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 대구 온도 35까지 올라가네요~~

정말 덥습니다~!

어디 이동하기도 힘든 날씨엔 냉면이지요~^^

그것도 열무냉면 드셔보실까요~~

아쉬움을 달랠 너비아니도 함께 곁들여서 드시면 금상첨화예요 ㅎ

준비물은 -

1. 너비아니(자신이 좋아하시는 아무 브랜드 상관없겠죠~)

저흰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세일을 해서 샀는데 고기 냄새 덜 나서 좋더라구요!

2. 그리구 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

작년부터 요것만 먹는데 얼마전 오뚜기 평양냉면인가 그것도 갠찮았어요~~

3. 열무김치

4. 삶은 달걀 2개

요렇게만 있음 사먹는 것보다 맛난 열무냉면과 고기 세트 완성입니다!

ㅎㅎㅎㅎ

 

젤 먼저 너비아니를 구워요~~

 

 

조금 탔지요?

이 정도면 정말 적게 태운거예요~~

강 불로 하다가 많이 태워먹었어요~

냉동실에서 얼음과 같이 프라이팬으로 투하되다보니

물과 기름이 만나 기름도 엄청 튀고 불도 세니깐 금방 타요~~

2~3분만 구워주면 되니 첨에 프라이팬 달구시고 조금 있다 중불로 해서 뒤집어주시면서 구워주세요~ 

 

 

요렇게 키친타월에 기름을 좀 빼주시구요^^

 

 

클로즈샷~~

냉면이나 소면이나 곁들이는 이런 고기들 없으면 빨리 출출해져요~~

크게 배부른 느낌도 없구요 ㅜ

너무 커져버린 나의 위....

 

이제 냉면 삶아아요~~

 

 

면은 삶는게 생명이죠~~

면 삶기엔 달인께서 계셔서 크게 걱정 안하는데

확실하게 뒷면에 조리법을 참조하세요~~

그러면 면 삶는데 덜 실패해요~~~

삶는 것도 중요하고 많이 헹궈내서 끈적임 없게 하면 면이 완전 쫄!깃 쫄! 깃 합니다 ㅎ

 

 

면은 40~50초 삶으면 되니 그 사이

달걀도 까고 겨자도 넣어놓습니당!

곱게 깐 달걀~~

여기서 달걀 삶는 팁!!

달걀은 15~17분 삶으면 딱 맞더라구요~~

달걀이 담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넣은뒤 첨에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춰서 시간대로 삶아서

찬물에 식혀주세요~~

반숙하시는 분들은 시간은 좀 짧게 하고 급격하게 찬물로의 이동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소곳이 대기중인 댤걀과 연겨자~~

 

 

사실 김치의 맛이 냉면 맛의 향뱡을 가려줍니다!

국물을 엄청 시원하고 칼칼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예요~~

여름엔 열무김치가 여러 사람 살립니당! ㅎ

 

 

육수를 부어주고 연겨자를 풀고 면 님을 기다려봅니다~~

 

 

면 님 입수하시고요~~

양 차이는 서로서로 잘 협의하세요^^

 

열무와 열무김치 국물이 투하됩니다~~

캬~~

첨에 젓가락으로 잘 섞어서 먼저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켜주세요!!

그래야 냉면이지요~~

와웅~~ 좋습니당 ㅎ

 

 

냉면 한 상이 완성 되었습니다~~~

많은 건 저의 몫입니다~~

저는 열무를 좋아해서 추가로 먹을꺼구요!!

너비아니와 열무김치의 한 상~~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오늘 점심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메밀소바와 새우볶음밥 해 드릴께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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