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라.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ㅎ

저는 한식을 엄청 좋아해서

무슨 날이라고 하면 한번씩 레스토랑을 찾지만

늘 만족감은 크지 않아요 ㅎㅎ

그래도 한번씩의 레스토랑행은 기쁨이지요~

그런데 이런 숨은 맛집이 동촌에 있었다니.  깜짝 놀랄 일 아니겠어요? ㅎㅎ

오늘 모임에 친구가 이 집을 말해줬을때 진짜 놀랬어요~~

오~~

블로그를 찾아보니 진짜 더 맛집 같아서 진짜 놀라움!!ㅎ

일단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 주차장 입구 보여드릴게요~~ 

 

 

네~~ 찾기 힘들어요 ㅋㅋ 정말 힘듭니다!

저야 여기 이 동네를 살고 있으니 쉽사리 찾았지만

여러분~

쉽지 않을꺼예요 ㅎㅎㅎ

여긴 동촌지하철 역에서 파출소를 지나 좌측 편에 있는 일반 빌라예요~

빌라 반대편은 동촌 둑쪽이라 산책길이구요~~

아래의 주차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 오셔야 합니다!

 

 

담장의 그림은 누구 작품일까요??

ㅎㅎ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가게가 나옵니다~~

몰랐는데 잔디를 좀 밀어야 할듯 하네요^^

결국 잔디도 풀띠!

 

 

글씨도 귀염귀염 합니다~~

새우 파스타를 하셨군요!

메뉴판에도 없어서 몰랐어용 ㅜㅜ

전 새우 좋아하는뎅 ㅋㅋ

저 판석돌을 밟아 입구로 들어가시죠~~~

 

 

메뉴판 먼저 보실게요!

진짜 여기 없지요? ㅎㅎ

그래도 전 올리브파스타 좋아해서 선택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식전 빵도 나오고요~

그런데 처음에 이 파스타 코스를 몰랐을 때는 깜짝 놀랬어요~

제일 위에 있는 저 세트만 보여서

단품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식겁 ㅋ

돈이 풍부하다면 오랜만에 썰어볼려고 했는데

그렇진 못해요 ㅋ쿄쿄쿄

친구는 볼로냐식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오븐으로 주문했어요^^ 

 

 

 

어제 햄버거가 잘못 됐는지 속이 안 좋아서 아침을 거르고 왔더니

음식 만들때 냄새가 얼마나 허기를 자극하던지요 ㅎㅎ

올리브 파스타는 저 위에 치즈가루가 좀 짜워서

얼릉 다 비벼서 먹었어요~~

그래도 약간 짠맛!

그래도 괜춘했습니다~~

저는 한식파니까요 ㅎㅎ

 

 이제 실내를 좀 둘러볼께요~~ ㅎㅎ

 

 

 

저기가 메인 자리예요~~

비가 계속 오다가 오늘부터 다시 완전히 땡볕 더위가 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창문엔 빗방울이 가득 있어요~

분위기가 잇지요!

마음이 조금 살랑 거리는 ㅎ

 

나도 나중에 누구 접대할 일 있으면 조용하게 접대하기 좋을 거 같아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고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원테이블 느낌이 듭니당^^

 

 

 

식당 내부에 물감이 보이길래 물어봤더니 저 접시 작품들 다 사장님이 직접 하신거라네요~

음식도 잘하시고 작품 작업도 하시는 금손!!

 

 

저기가 금손의 작업터 입니다 ㅎㅎ

 

 

롱 테이블도 잇어서 밤에 맥주 마시기 좋을 듯 해요^^

 

 

저는 오늘 여기서 친구를 기다렸어요~~

지금은 저때 예약 테이블 세팅을 안한 상태네요^^

나의 동네에 오래된 파스타 집 알아서 기쁜 오늘입니다~~

다 먹어갈 때쯤

할아버지가 오셔서 커피를 시키셨는데

멋지셨어요 ㅎㅎㅎㅎ

기념일때 한번씩 들려보세요~~

사장님이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고들 하신다며 약간 슬퍼하셨는데(?)

좋은데는 공개해서 사장님 부자 만들어 드리자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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