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온도 35까지 올라가네요~~

정말 덥습니다~!

어디 이동하기도 힘든 날씨엔 냉면이지요~^^

그것도 열무냉면 드셔보실까요~~

아쉬움을 달랠 너비아니도 함께 곁들여서 드시면 금상첨화예요 ㅎ

준비물은 -

1. 너비아니(자신이 좋아하시는 아무 브랜드 상관없겠죠~)

저흰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세일을 해서 샀는데 고기 냄새 덜 나서 좋더라구요!

2. 그리구 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

작년부터 요것만 먹는데 얼마전 오뚜기 평양냉면인가 그것도 갠찮았어요~~

3. 열무김치

4. 삶은 달걀 2개

요렇게만 있음 사먹는 것보다 맛난 열무냉면과 고기 세트 완성입니다!

ㅎㅎㅎㅎ

 

젤 먼저 너비아니를 구워요~~

 

 

조금 탔지요?

이 정도면 정말 적게 태운거예요~~

강 불로 하다가 많이 태워먹었어요~

냉동실에서 얼음과 같이 프라이팬으로 투하되다보니

물과 기름이 만나 기름도 엄청 튀고 불도 세니깐 금방 타요~~

2~3분만 구워주면 되니 첨에 프라이팬 달구시고 조금 있다 중불로 해서 뒤집어주시면서 구워주세요~ 

 

 

요렇게 키친타월에 기름을 좀 빼주시구요^^

 

 

클로즈샷~~

냉면이나 소면이나 곁들이는 이런 고기들 없으면 빨리 출출해져요~~

크게 배부른 느낌도 없구요 ㅜ

너무 커져버린 나의 위....

 

이제 냉면 삶아아요~~

 

 

면은 삶는게 생명이죠~~

면 삶기엔 달인께서 계셔서 크게 걱정 안하는데

확실하게 뒷면에 조리법을 참조하세요~~

그러면 면 삶는데 덜 실패해요~~~

삶는 것도 중요하고 많이 헹궈내서 끈적임 없게 하면 면이 완전 쫄!깃 쫄! 깃 합니다 ㅎ

 

 

면은 40~50초 삶으면 되니 그 사이

달걀도 까고 겨자도 넣어놓습니당!

곱게 깐 달걀~~

여기서 달걀 삶는 팁!!

달걀은 15~17분 삶으면 딱 맞더라구요~~

달걀이 담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넣은뒤 첨에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춰서 시간대로 삶아서

찬물에 식혀주세요~~

반숙하시는 분들은 시간은 좀 짧게 하고 급격하게 찬물로의 이동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다소곳이 대기중인 댤걀과 연겨자~~

 

 

사실 김치의 맛이 냉면 맛의 향뱡을 가려줍니다!

국물을 엄청 시원하고 칼칼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예요~~

여름엔 열무김치가 여러 사람 살립니당! ㅎ

 

 

육수를 부어주고 연겨자를 풀고 면 님을 기다려봅니다~~

 

 

면 님 입수하시고요~~

양 차이는 서로서로 잘 협의하세요^^

 

열무와 열무김치 국물이 투하됩니다~~

캬~~

첨에 젓가락으로 잘 섞어서 먼저 한모금 시원하게 들이켜주세요!!

그래야 냉면이지요~~

와웅~~ 좋습니당 ㅎ

 

 

냉면 한 상이 완성 되었습니다~~~

많은 건 저의 몫입니다~~

저는 열무를 좋아해서 추가로 먹을꺼구요!!

너비아니와 열무김치의 한 상~~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오늘 점심 완전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엔 메밀소바와 새우볶음밥 해 드릴께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장마가 끝난 거 같아요~

대구는 불볕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반바지의 반팔에 샌들을 신으며 돌아다니는데 젤 간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ㅋㅋ

며칠 전에 오늘쯤엔 냉면에다 너비아니 구워서 먹고 블로그에 올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나갈 일이 생겨서 외식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ㅎ

 

오늘 전에 말씀드린 두루치기정식 먹으려고 갔는데

이시아폴리스의 그 집이 수욜 휴무라는 사실을 깜빡했지 먼가요ㅡ,ㅡ

손잡이를 부여잡고 울어도 소용없는일

불로동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오늘 점심 메뉴를 고르면서

쌈밥 집도 후보군으로 오르락 내리락 했거든요 ㅋㅋㅋㅋ

 

가려던 집으로 못가니

급격히 배고 고파져서

바로 유턴해서 불로동으로 들어갔답니다^^ 

 

 

오 이게 먼가요??

원래 제가 알던 팔도웰빙쌈밥은 사진 왼쪽 끝에 있는 저 곳이었는데

2호점이 탄생했어요~~~

오우~~~

사장님 부자 되셨군요 ㅋㅋㅋㅋㅋ

축하드립니다!!

맛난 집은 그럼이 당연하지요~!

저희는 원래 집으로 들어갈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다 2호점에 계시네요~

2호점에서 저희보고 오라고 손짓을 하십니다 ㅋㅋㅋ

(앗,, 저희 모르는 사이 맞습니당 ㅎ 이런 경우가 많으셨나보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간 곳의 풍경 ~!!

 

 

많은 분들이 열심히 쌈을 싸고 계셧어요 ㅋㅋㅋㅋ

역시 맛집은 맛집이지요~~~

메뉴판을 좀 더 크게 보여드릴게요~

별도 메뉴판은 없답니다!

 

 

어때요? 머로 드시겠어요~~~?

저희는 고등어 쌈밥 입니다!!

오우~!

여기 고등어 제대로입니다.

보시죠~

 

 

무거운 몸을 이끌고 항공샷 한번 남겼습니다~~

갈수록 진화하는 중입니다 ㅎㅎ

 

맛나보이지요??

 

메뉴판과 함께 보인 채소의 효능에 나오는 채소녀석들입니다~~

삶은거로 우엉, 호박, 양배추, 케일, 깻잎, 머위잎이 나오구요

생채소로 상추랑 특수야채들도 나와요~

다시마도 있구요!!

다시마는 미세먼지에 좋답니다~

아마도 끈적이는 녀석이 미세먼지들을 다 데리고 가나봐요 ㅋ

 

 

된장 크로즈샷이 없네요~~

된장이 진짜 시원하고 맛나요~~

청국장 콩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도

전혀 텁텁하지 않고 시원하고 칼칼해요~

그냥 된장만 여러번 먹어도 짠맛없이 션합니다 ㅎ

 

 

고등어는 먹어본 고등어 중에서 젤 잘 구우시는거 같아요~~

처음에 가보고 여러번 다시 찾은 이유도

이 고등어가 짜지 않고 담백해서였어요!

많이 구우시는데도 환기가 잘 되서 그런지 식당 안은 쾌적해요^^

 

 

하나 같이 맛있는 반찬들

여기는 반찬 재활용 안하는거 알려주시듯 상 치우실때 다 버리시는거 보여주시는데

사실 여기서 잔반이 많이 안 남아나와요 ㅎㅎ

우리는 쌈도 다 먹었는데요 ㅋㅋㅋ

쌈장도요 ㅎ ㅡ,ㅡ

 

 

이건 공기밥 추가샷입니다~~

사실 밥 먹기 시작하면 사진 찍기가 어려운뎅

여긴 맛나니깐

하지만 맛남을 알려드려야겠다 싶어서

어질러진 중간에 한샷 찍어봤어요 ㅎㅎ

 

 

마지막 숭늉까지~~

 

사실 우리가 한끼를 먹는거는 간단히 돈을 치르는 거지만

이렇게 정성껏 차려진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면

돈을 떠나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방의 시대고 먹는거에 관심이 많지만

식사를 쉽게 생각하고 웃기게 생각하지 말고

에너지를 얻는 원천이라고 생각하면

음식을 대접받은 기분으로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오늘도 정말 건강한 한끼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식 하세요^^

 

참, 주차는 조금 떨어진 공원 주변에 하는게 편하실꺼예요~~^^

 

파스타라.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ㅎ

저는 한식을 엄청 좋아해서

무슨 날이라고 하면 한번씩 레스토랑을 찾지만

늘 만족감은 크지 않아요 ㅎㅎ

그래도 한번씩의 레스토랑행은 기쁨이지요~

그런데 이런 숨은 맛집이 동촌에 있었다니.  깜짝 놀랄 일 아니겠어요? ㅎㅎ

오늘 모임에 친구가 이 집을 말해줬을때 진짜 놀랬어요~~

오~~

블로그를 찾아보니 진짜 더 맛집 같아서 진짜 놀라움!!ㅎ

일단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 주차장 입구 보여드릴게요~~ 

 

 

네~~ 찾기 힘들어요 ㅋㅋ 정말 힘듭니다!

저야 여기 이 동네를 살고 있으니 쉽사리 찾았지만

여러분~

쉽지 않을꺼예요 ㅎㅎㅎ

여긴 동촌지하철 역에서 파출소를 지나 좌측 편에 있는 일반 빌라예요~

빌라 반대편은 동촌 둑쪽이라 산책길이구요~~

아래의 주차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 오셔야 합니다!

 

 

담장의 그림은 누구 작품일까요??

ㅎㅎ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가게가 나옵니다~~

몰랐는데 잔디를 좀 밀어야 할듯 하네요^^

결국 잔디도 풀띠!

 

 

글씨도 귀염귀염 합니다~~

새우 파스타를 하셨군요!

메뉴판에도 없어서 몰랐어용 ㅜㅜ

전 새우 좋아하는뎅 ㅋㅋ

저 판석돌을 밟아 입구로 들어가시죠~~~

 

 

메뉴판 먼저 보실게요!

진짜 여기 없지요? ㅎㅎ

그래도 전 올리브파스타 좋아해서 선택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식전 빵도 나오고요~

그런데 처음에 이 파스타 코스를 몰랐을 때는 깜짝 놀랬어요~

제일 위에 있는 저 세트만 보여서

단품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식겁 ㅋ

돈이 풍부하다면 오랜만에 썰어볼려고 했는데

그렇진 못해요 ㅋ쿄쿄쿄

친구는 볼로냐식 토마토소스 파스타에 오븐으로 주문했어요^^ 

 

 

 

어제 햄버거가 잘못 됐는지 속이 안 좋아서 아침을 거르고 왔더니

음식 만들때 냄새가 얼마나 허기를 자극하던지요 ㅎㅎ

올리브 파스타는 저 위에 치즈가루가 좀 짜워서

얼릉 다 비벼서 먹었어요~~

그래도 약간 짠맛!

그래도 괜춘했습니다~~

저는 한식파니까요 ㅎㅎ

 

 이제 실내를 좀 둘러볼께요~~ ㅎㅎ

 

 

 

저기가 메인 자리예요~~

비가 계속 오다가 오늘부터 다시 완전히 땡볕 더위가 되었는데

자세히 보면 창문엔 빗방울이 가득 있어요~

분위기가 잇지요!

마음이 조금 살랑 거리는 ㅎ

 

나도 나중에 누구 접대할 일 있으면 조용하게 접대하기 좋을 거 같아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고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원테이블 느낌이 듭니당^^

 

 

 

식당 내부에 물감이 보이길래 물어봤더니 저 접시 작품들 다 사장님이 직접 하신거라네요~

음식도 잘하시고 작품 작업도 하시는 금손!!

 

 

저기가 금손의 작업터 입니다 ㅎㅎ

 

 

롱 테이블도 잇어서 밤에 맥주 마시기 좋을 듯 해요^^

 

 

저는 오늘 여기서 친구를 기다렸어요~~

지금은 저때 예약 테이블 세팅을 안한 상태네요^^

나의 동네에 오래된 파스타 집 알아서 기쁜 오늘입니다~~

다 먹어갈 때쯤

할아버지가 오셔서 커피를 시키셨는데

멋지셨어요 ㅎㅎㅎㅎ

기념일때 한번씩 들려보세요~~

사장님이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고들 하신다며 약간 슬퍼하셨는데(?)

좋은데는 공개해서 사장님 부자 만들어 드리자고요~ ㅎ

 

 

 

 

 

요즘 매일 맛집 홈런을 치고 잇네요~~

오늘 점심 소개해 드릴게요^^

 

어제 복어집 가서 맛나게 먹고 온게 오늘까지도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사람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건 '밥' 인듯 해요~

매일의 식이는 기분 좋음과 건강함을 함께 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시아폴리스쪽으로 갔어요!

거기 이시아스타라고 음식점이 가득한 2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두루치기 집을 가려고 했는데 (거기도 정말 맛집!!!!꼭 블로그 올릴께요^^)

오늘은 왠지 조금 양이 작은 집으로 가고 싶다는

거의 희박한 확률의 점심 식사에 대한 기준이 생겨서

주차를 하자마자

지난번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짜장면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화장실로 지나가다 보인 황태해장국집에 사람이 넘 많아서

오!?

어?!

황태 해장국으로 돌진하였습니다 ㅋㅋㅋ

 

 

제가 세번째 맛집 올리는거 같은데

입구 사진이 하나도 없죠? ㅋㅋㅋ

언제쯤이면 생각이 날까요?

정면 사진같은게 있음 찾기 좋은데요 ;;;

암튼 메뉴판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황태국 팔면서 갈비탕도 파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ㅋㅋ

한가지 음식쪽으로 가는게 좋더라구요 ㅎ

오늘 가보니 갈비탕도 좀 시켜드시더라구요~~

 

 

황태 해장국 사진이랑 만두 사진입니다.

앞에 아저씨 안나오게 하려고 찍다보니 삐뚤하네요~ㅜ

만두는 담 기회에 먹기로 했어요~~

왜냐면 첨 가는 식당에서는 항상 기본 메뉴 시키거든요~~

그래서 황태해장국과 황태진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황태구이정식도 먹고팠는데ㅡㅡㅡㅡㅡ

 

 

기본 찬입니다~

사실 오늘 예상메뉴에는 콩나물국밥도 있었는데

이시아스타에 콩나물 국밥집에 전에 갔는데 깍두기가 없고 김치가 있어서 실망~~~

저는 깍두기를 사랑하거든요~

여기는 깍두기 직접 담으시더라구요!

맛 좋네요~^^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반찬 셀프코너 있으시고~

벽 쪽에 보면 공기밥도 더 먹을수 있도록 전기밥솥이 있어요^^

국밥에는 리필 밥이 사랑입니다~ㅋ

 

황태해장국 나왔어요~~

콩나물과 두부 황태, 그리고 계란까지 쫙!

간이 딱 맞쳐져 나왔네요^^

합격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황태진국입니다~~

황태진국 머냐고 여쭤봤는데

건데기 별로 없이 오래 푹 고은 사골국같은거라 하시더라구요~~

저 이래뵈도 황태의 고장 강원도 인제에서 아침 해장국으로 황태국 먹은 사람입니다!

얼마나 맛나던지 그날의 기억을 잊지를 못해서

황태해장국 간판보면 반가운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그래서 그날을 생각하며 시킨 메뉴입니다!!

그날 강원도에서의 아침을 생각하며...

국물 리필하던 그날의 아침을 생각하며...

ㅜㅜㅜㅜ

그런데 이건 아니였나봐요 ㅡ.ㅡ;;;;

간이 하나도 안 되서 나왔어요....

그래서 평소 멀 먹으러 가도 간을 잘 안 넣어먹는 제가

소금을 넣었고...

그래도 싱거워서 새우젓도 넣었어요....

그런데 썼어요....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쓴 맛이 계속 나서 먹기가 곤란해졌어요 ㅜㅜㅜㅜ

국물이 진하긴 했는데 간 못 맞추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앞에서 시원하게 황태해장국 드시는 분이 자기는 크게 맛있다고 말하셨는데

제 얼굴이 자꾸 어두워지는걸 감지하셨어요 ㅜ

 

 

ㅜ 그래서 해장국에 나오는 콩나물을 좀 나눠 주셨어요..

그래서 전 두부 드렸어요 ㅜ

전 두부도 잘 안 먹거든요 ㅜ.

그래도 쓴 맛이 안가셨어요ㅜ

가게에 미술 작품이 있더라구요~

식사중에 카메라로 사진 찍는 이변이 일어났지요 ㅜ  

밥 리필해서 배를 좀 채우려고 반찬이랑 더 먹었는데

앞에 분 국물이 좀 남아서 거기에 조금 말아볼까 했는데..

원샷을.........................

눙물이 ,,,,,,,,,,,,,,,,,,,,,,,,,,,,,,,,,,

 

에이 그래도 해장국 맛났고

진국은 나의 미스테이크 같아서 다음에 와서

황태구이 꼭 먹기로 했어요!!

 

옆 테이블에 황태구이가 나왔는데 엄청 맛나보였거든요!!

여러분도 시원한 국물 땡길때 꼭 찾아보세요~~~ ㅎㅎㅎ

 

주소는

 입니다~~^^

요즘 장마철이라 대구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요.

금호강이며 각 지천에는 못보던 강물이 누런 흙빛을 띄며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요.

오랜만에 비가 많이 와서 무언가 오랫동안 묵혀놓은 것들이 좀 뒤집힌다는 생각이 들어 개운하네요~ㅎㅎ

태풍이 지나간 후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을 본 것도 기쁘구요~ ㅎㅎ

태풍의 비와 바람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계시고.

일본으로 간 태풍으로 일본분들도 많은 피해를 입은거 같은데

모두 다 빠른 피해복구 하셔서 일상의 안정을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반야월쪽으로 한번 가봤어요!

엑스코 부근 코스트코 에서 나이크 샌들을 샀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혁신도시 코스트코로 반납하러 갔답니다 ㅎㅎㅎㅎ

왜냐하면 오늘 반야월쪽에 일이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가는 길에 내내 생각한건 오늘의 점심메뉴!

오늘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 날일까?

가는 내내 고민했드랬죠 ㅎㅎ

햄버거.

토스트.

짬뽕에 만두세트.

콩나물국밥.

우동.

다양한 메뉴를 생각해봤지만

탁! 맘에 차는 메뉴가 없었는데

 

코스트코 가는 길에 현수막에 신서복어 현수막이 똬악!!!

아.

오늘은 시원한 지리탕이다 !

ㅋㅋㅋㅋㅋ

 

결정내렸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하니 몇년 된 식당이더라구요!!

그러면 맛있겠단 생각도 두둥!!!

 

코스트코에서 나와서 이마트 방향으로 가다 이마트를 거쳐서 우회전하면 바로 신서복어집이 나옵니당!!

 

 

어떤 메뉴를 하시겠어요??

참고로 점심특선은 주말에도 그대로 진행됩니다~~

맛나서 제가 계산하면서 물어봤지요!!

시간만 잘 지켜주시면 됩니당!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요~~

헉 오전 9시부터도 하는군요~~~~!!!!

오후 3시만 기억하시면 별 무리는 없어보이죠? ㅋㅋ

 

기본찬입니다~~

 

역시 블로그를 안해봐서

저~~기 저 계란찜 먼저 먹으거 보이시나요?

저는 저런 계란찜을 좋아해서요 ㅎㅎㅎ

 

 

 

기본 찬에 나오는 복어껍질무침 클로즈 합니다~~

그냥 양념맛으로 먹지요~

껍질은 튀기는게 제맛!!

ㅎㅎ

드뎌 나왔습니다!

복 불고기!!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블로그로 맛집 볼때 크게 신뢰를 안하는 편인데ㅡ.ㅡ''

어떤 분이 이 집 사장님이 어디서 30여년동안 복집을 하시다 차렸다고 하는 글을 읽었었어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먹어보니 이집 30년 맞고 300년은 더 하셔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양념 맛이 정말 좋아요~~

채소들도 잘 익고 양념이 잘 배서 맛있어요~~

 

 

아직 공깃밥이 안나왔는데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

볶아주시기도 하고

다른 테이블보니 다 볶아 드시던데

저희 입맛에는

불고기 양념이 맛나서

흰밥에 불고기 양념 채소들이랑 같이 얹어 먹는게 더 맛나더라구요!!

정말 굿!!

맛있다고 계속 말하면서 먹었는데

종업분이 다른 테이블 치운다고 들어와서

그 뒤론 조용히 먹었어요 ㅋㅋㅋ

 

한그릇 더 시켜서 나눠먹을라고 했는데

앞에 계신 분이 말려주셔서 아쉬운 기분으로 숟가락을 놓았습니다.

저 위에 반찬들도 다 정리햇어요~~

빈그릇 운동해야지요 ㅋㅋㅋㅋ

 

참 저기에 정말 시원한 지리탕 더 나옵니다~~

불고기 나오고 밥 받은 후부터는 사진 못 찍었어요ㅜㅜ

나오는 길에 수박 주시던데.....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반야월에 오면 여기 신서복어!

꼭 오세요~~

정말 맛나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제가 쐈습니다~~ㅜ

아 저 메뉴판에서 공기밥 별도예요. ㅠ

*꼭 확인하셔요 ㅋ*

 

 

맛집 첫번째 포스팅이네요~

 

제가 일단

1.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고

2. 음식이 나오면 먹기 바빠서 맛집 포스팅은 좀 어렵겠다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ㅋㅋㅋ

하지만 일단 동네에 맛있는 집들은 가급적 기억하고 포스팅을 해야겠단 생각에 두번이상 간 집은 포스팅 하기로 할께요 ㅎ

 

이 집은 제가 하는 일 중 하나인 M의 회의를 할때 찾은 곳입니다.

물론 다른 분의 추천이 있었죠 ㅎ

M 모임의 멤버의 가게랑 가깝고 또다른 멤버도 신암동으로 이사를 와서 이곳의 사정에 밝은 분의 추천으로

이 가게를 알게 되었는데

위치상도 좋지만 맛이 무엇보다 훌륭합니다.

6월 모임도 이곳에서 한다고 하니 침샘이 먼저 반응하니 이것이 가장 핵심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먼저 포스팅할때 제일 먼저 위치를 나타내고

대구 신암동)

그 뒤에 가게 이름

대구 신암동 오늘은)

그 뒤 제가 먹은 메뉴를 적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릐하여 오늘의 제목은

대구 신암동 오늘은) 매운돈까스 입니다 ㅎ

 

 

일단 제가 먹은 매운 돈까스를 보여드립니다.

어떠세요?

밥이 살포시 바닥에서 아름다운 돈까스의 바삭함을 지켜주시고 계십니다.

돈까스 소스가 가지랑 버섯등 각종 채소로 토핑되어 있어 안동찜닭 느낌도 납니다.

아주 맛나요~~

추천 일단 드립니다.

 

다른분들 메뉴 보시기 전에 전체 메뉴판 한번 보시겠습니다.  

 

 

밥 한그릇더에 천원 보이시나요? 샐러드에 필요한 조합이지요 암요. ㅎㅎㅎ

 

전체 메뉴 한번 보시고 가실께요~~

 

 

먼저 이집의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달걀 후라이가 함박이를 가리고 있어 아쉽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함박이를 원래 잘 안 먹습니다.

좀 부숴지는게 싫어요~

입에서 부숴져야지

바깥에서 이미 부숴지면 아쉽지요 ㅋㅋ

 

참고로 다른 손님들도 다들 함박스테이크를 많이 시켜 드십니다~~~

 

 

달걀후라이 있는 메뉴가 두개 있는데 포테이토 있는건 더블일꺼예요~~

아이랑 함께 와서 더블로 시작하셨습니다~~^^

 

요건 오므라이스인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사실 이건 첫번째 방문때 사진이라서요 ㅋㅋㅋ

어제 두번째로 갔을때는 사진을 마니 찍진 않았어요!

오늘 이렇게 포스팅 할지도 모르고...

사람 앞 일은 정말 한치도 모르는거 같아용 ,,,,,,,

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참고로 치킨샐러드라는 새로운 메뉴도 먹었고

다양하게 주문되었던 메뉴에서 매운돈까스로 통일되는 경향도 보였습니다.

결국 나의 선택은 매운돈까스라는 것!!!

ㅋㅋㅋ

하지만 선택의 여러분의 몫이겠죠?

 

 

참 돈까스 드실때 밥이 밑에 있다는 점 잊지마시고 함께 드세요`~

튀긴종류랑 밥은 함께 먹는게 더욱 맛나답니다!!

 

아 저는 탄수화물을 크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점도 기억하시구요!

ㅎㅎ

 

위치가 조금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소 올려드릴께요!!

 

053-213-6997
동구 송라로25길 26-2
동구 신암동 459-58

다들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하세요~~

챠오아와오아와오아ㅗ아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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