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막걸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술을 못 먹습니다 ㅠ

그래도 워낙 다들 술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저희 동구에서 또 자랑할 만한 것이 불로막걸리 아니겠어요?

 

그런데 사 먹는 막걸리 말고 직접 막거리를 만들어서 파시는 가게가 있어서 소개해드릴려구요~~

저희 마을에서 요즘 주민 관광 관련하여 준비중인데

이 막걸리가 워낙에 맛있고 숙취없기로 소문이 나서

체험 상품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한 번 보실까요?

 

 

불로동에서 만들었고 그 이름은 한방막걸리입니다~

한잔 하시면 한약재 냄새가 은근히 느껴진다고 하네요^^

막걸리를 안 좋아하시고 막걸리를 먹고 난 뒤 숙취를 느끼는 분이 직접 추천해 주신 곳입니다.

이 막걸리를 마시면 담날에 숙취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별다른 숙취를 안 보이네요 ㅋㅋㅋ

 

이 사진은 머냐고 물으니 이 곳에 그 막거리가 담겨져 잇답니다.

보물 창고지요 ㅎ

 

기본 반찬에 막걸리 또 한잔!

 

 

안주 가격이 정말 착하죠?

착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ㅎ

 

 

또 한잔 하시지요~

 

특이하게 사장님 사진이 벽면에 걸려있어요~~

꽃 속의 사장님 보기 좋습니다~^^

 

 

기본 제공 반찬이구요~

매일 달라집니다~

모든건 사장님 마음이죠^^

 

불로전통시장안에 잇으니깐 언제나 신선한 반찬이 준비되는거죠~~

많은 선풍기가 있지만 에어컨도 잇으니 걱정말고 방문하세요^^

 

냉장고 벽면의 선글라스 사진의 남성이 사장님의 아드님이십니다~~

악기 연주하시나봐요~~~

 

아무튼 막걸리 숙취없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으로 고고씽하시고

깨운한 내일을 맞이하세요 ㅎㅎ

 

 

 

 

휴가 기간이라 대구공항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공항 근처에 가면 늘 배가 고픈건 왜 일까요? ㅋㅋ

여행 준비하며 차를 타고오다보면 사실 배가 꺼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긴 여정 전에 배를 채우고 오르면 사실 좋구요~~

머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건 대부분 기내식이 없는 것도 한몫 하구요 ㅎㅎ

 

 

 

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대구공항에 오시는 분들에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ㅋ

짬뽕계의 전설이죠.

열열 짬뽕입니다~~

 

대구공항에서 길 건너 오시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그 뒤편에 있습니다.

사진의 간판 참고하시구요~

 

 

여긴 항공사 직원들도 많이 오고

K2에서도 많이들 찾으십니다.

사실 동사무소, 구청, 시청, 그 관련 큰 회사 직원들이 많이 오는데가 맛집이죠 ㅎ

저희는 군인들이 많이 가는 집을 발견하면 한번 들어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거의 다 맛잇더라구요^^

맛 네비게이션 이랄까요 ㅋㅋ

 

 

짬뽕은 하도 많이 먹으러 다녀서 매일 먹다가 요즘은 더위서 입맛이 없어서

해물쟁반짜장을 한번 먹어봤는데

더위에 입맛 없는데 괜찮더라구요~~

싹싹 비웠습니다 ㅎㅎ

 

그런데 개인적으로 냉짬뽕은 잘 안 맞았어요.

너무 차가우니 면도 차가워서 부드럽진 않더라구요.

이 집에 오시면 일반 짬뽕 시켜드세요~~

짬뽕이 정말 맛있어요.

재료가 신선해서 묵은 느낌 안나요.

불맛은 나면서 개운하구요.

좀 건강한 짬뽕맛인데

건강하다하면 보통 맛이 없기 마련인데 맛까지 잡은 장인이십니다 ㅎㅎ

 

짬뽕이 시원하다는 거는 여기에 부착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코는 밖에 나가서 풀어주세요'

라는 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다들 시원하게 드시면서 코까지 푸시는데 그건 꼭 조심해주세요 ㅋㅋㅋㅋ

이상 맛집의 당부의 말씀이었습니다~~

 

한국 떠나시기 전에 가장 한국적인 짬뽕 드시고 가서 치즈등 섭취하는게 후회 안하실꺼예요 ㅋㅋㅋ

 

대프리카 대구의 상징처럼 재미있게 조성되었던 현대백화점 앞 조형물이 철거된다는 소식이 있었죠?

걸거친다는 아주 대구적인 표현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물론 다칠 가능성도 있지만

대구의 더위를 풍자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관광명소처럼 조성되었는데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민원의 힘이 이렇게 큰 줄 몰랐네요~~^^;;;

 

그러나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바로 주민참여예산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시행하여 각 구마다 의견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그 결과물이 나타났습니다.

두둥!!

 

바로 불로천 어린이물놀이장이 오늘자로 오픈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 보이시죠?

대단합니다~~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요.

이렇게 더운날 누구나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당연한 거겠죠?

 

 

 

아이들은 물에서 놀고 어른들은 그늘에서 잠시 쉴 수 있겠어요~

하지만 낮에는 물에 안 들어가는 어른들은 좀 덥겠네요 ;;

아이들이 신나면 괜찮을까요? ㅋㅋ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첨벙이 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어른들.. 들어가서 같이 하시지요? ㅋㅋㅋ

저도 뒷 생각 안하면 좀 들어가서 열을 좀 식히고 싶습니다.

요즘 더워도 좀 많이 덥죠 ㅜ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데요~~

 

운영시간은 와~~

10월까지 밤 9시까지 하나요??

추울거 같고 괜히 물만 쓸꺼 같은데요~~

하절기 시간 조절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소음에 주민들이 민원도 좀 걱정되긴 하구요~~

정말 시끄럽긴 합니다 ;;;;;;;;

아무래도 동절기 동파방지라고 마지막 구절이 9월부터라고 하니 가동시간을 잘못 기재한 거 같습니다!

7, 8월 운영이 짧다면 6월~8월 운영이 더 합리적일 거 같습니다.  

대구는 이미 5월부터 더우니까요^^

수정 요망요~

 

 

수질검사를 했다는 검사서도 있네요~~

아무래도 애들이 직접 맞는거니깐 수질에 신경을써야 하겠죠~

 

 

꼬마들이 신나하는 모습은 시끄럽긴 해도 ㅋ 참 즐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즐겁게 키워내는 것이 바로 어른의 몫이죠~

 

물이 멈추니 옆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네요~~

운영을 50분 후 10분 휴지로 되어 있던데. 아이들 체력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되겠어요~

오른쪽 끝에 우리 꼬꼬마는 우두커니 물을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얼렁 틀어줘야 할 거 같습니다! ㅋㅋㅋ

 

 

다시 시작된 물놀이.

야간에는 불도 들어오네요~~

게다가 간단히 씻을 수 있도록 샤워 호스까지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을거 같습니다!!

물총은 구비된 게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ㅋ

 

 

 

이런 시설이 들어와서 부모 입장에서는 좋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도록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신경써 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근처 사는 주민들을 위해 소음, 쓰레기와 주차에 신경을 쓰는 모습까지 함께 보여준다면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되겠죠?

 

다들 좋은 곳으로 휴가가는데

아이들과 함께 불로천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불로전통시장과도 가까워서 맛있는 식당도 많답니다~~^^

대구 동구 맛집에 또 올려볼께요~~

그럼 빠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