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대구의 상징처럼 재미있게 조성되었던 현대백화점 앞 조형물이 철거된다는 소식이 있었죠?
걸거친다는 아주 대구적인 표현으로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물론 다칠 가능성도 있지만
대구의 더위를 풍자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관광명소처럼 조성되었는데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민원의 힘이 이렇게 큰 줄 몰랐네요~~^^;;;
그러나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바로 주민참여예산입니다.
대구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을 시행하여 각 구마다 의견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그 결과물이 나타났습니다.
두둥!!
바로 불로천 어린이물놀이장이 오늘자로 오픈을 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아하는 모습 보이시죠?
대단합니다~~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요.
이렇게 더운날 누구나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데 당연한 거겠죠?
아이들은 물에서 놀고 어른들은 그늘에서 잠시 쉴 수 있겠어요~
하지만 낮에는 물에 안 들어가는 어른들은 좀 덥겠네요 ;;
아이들이 신나면 괜찮을까요? ㅋㅋ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첨벙이 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어른들.. 들어가서 같이 하시지요? ㅋㅋㅋ
저도 뒷 생각 안하면 좀 들어가서 열을 좀 식히고 싶습니다.
요즘 더워도 좀 많이 덥죠 ㅜ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데요~~
운영시간은 와~~
10월까지 밤 9시까지 하나요??
추울거 같고 괜히 물만 쓸꺼 같은데요~~
하절기 시간 조절은 필요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소음에 주민들이 민원도 좀 걱정되긴 하구요~~
정말 시끄럽긴 합니다 ;;;;;;;;
아무래도 동절기 동파방지라고 마지막 구절이 9월부터라고 하니 가동시간을 잘못 기재한 거 같습니다!
7, 8월 운영이 짧다면 6월~8월 운영이 더 합리적일 거 같습니다.
대구는 이미 5월부터 더우니까요^^
수정 요망요~
수질검사를 했다는 검사서도 있네요~~
아무래도 애들이 직접 맞는거니깐 수질에 신경을써야 하겠죠~
꼬마들이 신나하는 모습은 시끄럽긴 해도 ㅋ 참 즐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밝고 즐겁게 키워내는 것이 바로 어른의 몫이죠~
물이 멈추니 옆으로 가서 휴식을 취하네요~~
운영을 50분 후 10분 휴지로 되어 있던데. 아이들 체력을 위해서라도 그래야 되겠어요~
오른쪽 끝에 우리 꼬꼬마는 우두커니 물을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얼렁 틀어줘야 할 거 같습니다! ㅋㅋㅋ
다시 시작된 물놀이.
야간에는 불도 들어오네요~~
게다가 간단히 씻을 수 있도록 샤워 호스까지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을거 같습니다!!
물총은 구비된 게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ㅋ
이런 시설이 들어와서 부모 입장에서는 좋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잘 놀 수 있도록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신경써 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근처 사는 주민들을 위해 소음, 쓰레기와 주차에 신경을 쓰는 모습까지 함께 보여준다면
아이들에게도 귀감이 되겠죠?
다들 좋은 곳으로 휴가가는데
아이들과 함께 불로천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불로전통시장과도 가까워서 맛있는 식당도 많답니다~~^^
대구 동구 맛집에 또 올려볼께요~~
그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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